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오후 10시 30분에 방여하는 김향기, 김민재, 김상경, 안창환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의원에서 반전 과부 서은우, 괴짜 스승 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난다.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행복 처방전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tvN
월요일, 화요일 우후 10시 30분
이번에는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몇부작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인물관계도
2.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장인물
유세풍 (본명 : 유세엽)
김민재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마음의 맥을 짚다!
왕실의 총애를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내의원 최고 침의(鍼醫)에서 침만 잡으면 하얗게 질리며 때로 과호흡, 두통, 구역감을 겪는 병자로 전락하고는 누구의 원기 회복에도 도움 안 되는, 차갑게 식어버린 맹탕 신세가 되어버렸다.
대대로 꽃길만 걸어온 명문세가, 이조판서 유후명의 아들로 뼛속 깊이 장착된 월등한 유전자는 애써 겸손하려 해도 그를 가만 놔두질 않았다.
갑자기 모친을 병으로 잃게 되자 붓을 꺾고 의학에 매진했다. 이후, 세엽은 의과 초시, 복시 장원을 거머쥐며 단숨에 내의원에 입성하였다. 남들은 족히 십 년은 걸릴 과정을 불과 두 해 만에 단기 속성으로 끝내버렸다.
차곡차곡 케이스를 쌓은 덕에‘내의원 수석 침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그런데, 이 모든 세엽의 세계가, 단 한 번의 시침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려버렸다. 스승, 어의 신귀수 대신 왕의 얼굴을 뒤덮은 종창에 시침했으나, 출혈이 멎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왕은 승하하고 도제조인 부친은 왕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려고 애를 쓰다 목숨을 잃는다.
서은우
김향기
팔방미인 반전 과부,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다!
현령 댁 아씨였던 시절엔 고운 외모, 야무진 성품, 음전한 자태로뭇 사람들의 경이로운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동헌 검안소에서 시신을 검안하고 추리하는데 남다른 반전 재능을 가진 여인이었지만, 일 년 전 청성 이씨네 집안 며느리가 된 후 열녀 되기를 종용받는 과부로 전락했다.
과부 행복 찾기 프로젝트에 무한 도전장을 내민 계수 의원 식구들.
'조선의 심의'로 살겠습니다. 세풍의 제안으로 의술을 배워보기로 한 은우,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어졌다. 밤낮없이 어려운 의서들을 탐독하고 혈자리를 공부하는 세풍과 은우.
병자들의 사연을 헤아리는데 집중했고 그 이면에 숨겨진 범죄 행각들을 속속 포착했다. 강단 있고 야무진 처자였던 시절의 기개가 날개를 펴니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니 청출어람이로다. 조선판 셜록과 왓슨이 되어 소락현에 일어난 사건을 척척 해결해나간다.
계지한
김상경
돈 밝히는 괴짜 의원, 겉바속촉 스승님이 되다!
계수의원 개지랄 의원, 계지한이 바로 그런 분이시다. 요즘 것들 말로 하자면 츤데레랄까.
계수의원의 수장이며, 계수 식구들의 가장이자, 정신적, 물질적 구심점인 계지한은 세상에서 버려진 사람들을 모으고 품고 보호한다.
한때 그는 유후명, 신귀수와 함께 장래가 촉망되는 내의원 삼인방이었다. 중인 출신이었지만 실력이 레전드급이라 쭉쭉 잘 나간 적도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스승 전규형이 단사초와 관련되어 누명을 쓰고 죽는 것을 목격하고 야인으로 떠돌며 숨죽여 살았다. 야인으로 떠돌며 함경도 평안도 등지에서 빈민 구휼과 의료 활동에 전념하다 소락 마을 언저리에 계수의원 문을 연 게 어느덧 십오 년 전이다.
얼마 전, 웬 호박 하나가 굴러들어 왔다. 세풍이다. 처음엔 의원 물 좀 먹은 양반인가 보다 했는데 젊었을 적의 자신을 본 그는 녀석 양반물 좀 쫙 빼고 나면 키워볼 만하겠다는 계산이 섰다.
계지한은 세풍을 슬기로운 의원 생활의 길로 인도하기 시작하는데.
여기, 또 한 인물이 추가되니 바로, 은우다. 외유내강 그녀, 음전한 자태와 조곤조곤한 말투가 신뢰감 만렙이니, 심의 자질 충분하지 않은가. 아니나 다를까,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니 청출어람이로다!
만복
안창환
세풍 집안의 머슴.
남다른 힘으로 장터 씨름 대회에 나가면 대적할 사람이 없고 힘으로는 그 누구에게 져본 적 없는, 말 그대로 천하장사.
그 남다른 힘으로 세풍의 호위무사를 자처한다.
세풍을 도련님이라 부르지만 친구이자 가족이라 생각한다. 1년 동안 세풍의 방황을 묵묵히 지켜주다 우연한 계기로 계수 의원에 함께 눌러앉게 되는데.
조태학
유성주
좌상
차갑고 괴팍하고 목표를 정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의 달인.
왕 뒤에서 조정을 틀어쥐고 조선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일 인자.
이번 만은 결단코 북벌을 추진하겠다며 왕이 출병령을 내리려 하자 대담하게도 왕을 없앨 계획을 도모한다.
조신우
정원창
소락현 감찰 어사/조태학의 양자
감정도 열정도 없는 그를 감성에 젖게 만들고 무장 해제시키는 사람이 딱 한 명 있다. 바로 은우다.
친남매처럼 자란 은우를 지고지순 짝사랑하게 되었는데.
다른 사내의 아내가 된 은우... 그렇게 조신우는 가슴속에 은우를 묻었다.
조태학은 차갑고 모질 게 양자가 된 그를 키웠다. 최선을 다했지만 한 번이라도 기대치에 어긋나면 매를 들었다. 언제든 어디서든 뽑아 쓸 수 있는 잘 벼른 칼, 칼집에서 꺼내는 순간 뾰족하게 날 선 모습으로 신우의 성정은 변해갔다.
그러던 어느 날 조태학의 부름을 받는다. 소락현에 감찰어사로 부임하란다. 하지만 좌상 조태학이 소락으로 내려보내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으니. 유세엽이라는 자를 찾아 철저하게 감시하라는 명이었다.
임순만
김형묵
소락현 좌수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소인배. 소락 향청의 좌수(향청의 우두머리).
계수의원에 오만 거지 병자들이 들끓어 고품격 소락 현의 품위 유지가 어렵게 된 바, 폐원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향청 회의 때마다 목청 높였다.
그럼 난 나만의 방식으로 니 놈을 무너뜨리겠다. 나에게는 계지한과 계수의원을 무너뜨릴 비장의 카드가 있다.
3. 12부작!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몇부작?
2022년 8월 1일 시작한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9월 6일 12부작으로 방영이 종료가 됩니다.
5%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후속 작품으로는 멘탈코치 제갈길이 방영이 될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몇부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